FAA
미 항공관제 통신장비 공장, 메릴랜드에 문 열었다
메릴랜드 프레더릭에 항공교통관제용 디지털 음성 스위치를 생산하는 8만7천제곱피트 공장이 문을 열었다. FAA는 2028년 말까지 새 관제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통신망과 관제탑 장비를 교체하고 있다.
2026년 8월 26일 · 2분 읽기
미국뉴우스 편집부
편집 일러스트핵심 3가지
1
메릴랜드 프레더릭의 8만7천제곱피트 공장은 관제사와 조종사의 통신을 연결하는 IP 기반 음성 스위치를 생산한다.
2
FAA는 2028년 말 새 항공교통관제 시스템 완성을 목표로 하며 연방정부는 초기 재원 125억달러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3
지난 1년 동안 IP 음성 스위치 176대, 관제탑 표면상황 인식기술 96곳, 전자 비행진행표 21곳 등이 설치됐다.
미국 항공교통관제 현대화에 쓰일 통신장비를 생산하는 공장이 메릴랜드주 프레더릭에 문을 열었다. 미 교통부와 연방항공청에 따르면 8만7천제곱피트 규모 시설은 관제사가 조종사와 다른 관제시설에 연락할 때 쓰는 IP 기반 디지털 음성 스위치를 만든다.
새 공장은 관제 통신망을 구리선 중심의 노후 체계에서 광섬유·무선·저궤도 위성 연결로 바꾸는 전국 사업의 공급 거점이다. FAA는 2028년 말까지 새 시스템을 완성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지난 1년 동안 교체된 장비
교통부는 관제 현대화 초기 재원으로 125억달러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지난 1년 동안 전국 관제시설의 구리선 63%를 광섬유·5G 무선·저궤도 위성 기반 연결로 교체했고, 무선통신 기지 388곳을 전환했다고 집계했다.
또 관제탑 96곳에 지상 항공기 움직임을 더 잘 보는 기술을 설치하고, 21곳을 종이 대신 전자 비행진행표로 전환했다. IP 음성 스위치 176대와 관제사 훈련용 타워 시뮬레이션 시스템 9대, 지상 이동 레이더 5대도 설치했다는 설명이다.
AIR TRAFFIC CONTROL MODERNIZATION
새 공장과 최근 관제 장비 교체
공장 면적
87,000
제곱피트
초기 재원
12.5
십억달러
IP 음성 스위치
176
대
완성 목표
2028
년 말
설치·전환 수치는 교통부의 2026년 8월 발표 기준이며 시스템 전체 완성률과 동일하지 않다.
자료: U.S. Department of Transportation / FAA
공장 개장과 전국 시스템 완성은 다르다
사우스다코타 래피드시티 공항 관제탑에는 140번째 CERTIUM 음성통신 시스템이 설치돼 전국 배치 1단계가 끝났다고 FAA는 밝혔다. 메릴랜드 공장의 생산 확대는 후속 배치 일정과 미국 내 공급능력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한다.
다만 공장이 문을 열었다고 전국 관제시스템 교체가 완료된 것은 아니다. 시설별 설치와 시험, 기존 장비와의 연동, 관제사 교육을 거쳐야 실제 운영에 들어갈 수 있다. 2028년 말이라는 목표도 조달과 현장 공사 진행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교통부 발표에는 공장의 고용 인원과 연간 생산량, 장비 계약액이 포함되지 않았다. 따라서 지역 일자리와 생산 효과는 추가 공개 자료가 있어야 평가할 수 있으며, 이번 단계에서 확정할 수 있는 변화는 핵심 통신장비의 국내 생산시설이 가동을 시작했다는 점이다.
앞으로 확인할 지표는 공장의 실제 생산속도와 현장 설치 완료율, 장애·지연 감소 같은 운영 성과다. 장비 대수만 늘어나는 것과 항공교통의 안전·효율이 개선되는 것은 별개의 평가 단계다.
출처
사실만 활용
U.S. Department of Transportation
Trump’s Transportation Secretary Duffy & FAA Administrator Bedford Celebrate Opening of Key Manufacturing Plant for Air Traffic Control Moderniz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