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AI
미국인 72% “진료에 AI를 쓰면 알려달라”
퓨리서치센터의 미국 성인 3,488명 조사에서 72%가 의료진이 AI를 쓸 때 알리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답했다. 46%는 자신의 진료에 AI가 사용됐는지 모르겠다고 했고 63%는 결정에 더 큰 발언권을 원했다.
2026년 8월 26일 · 2분 읽기
미국뉴우스 편집부
편집 일러스트핵심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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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성인 72%는 의료진이 진료에 AI를 사용한다면 알리는 것이 매우 또는 극도로 중요하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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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AI 사용 여부에 발언권이 거의 없거나 전혀 없다고 느낀 비율은 53%, 더 큰 발언권을 원한 비율은 63%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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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진료에 AI가 사용됐는지 모르겠다는 응답이 46%로, 사용됐다고 아는 응답 16%보다 훨씬 많았다.
엑스레이 판독부터 진료 대화 기록까지 인공지능이 의료현장에 들어오고 있지만, 미국 환자 상당수는 언제 AI가 쓰이는지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 퓨리서치센터가 2026년 6월 미국 성인 3,488명을 조사한 결과 72%는 의료진이 자신의 진료에 AI를 사용한다면 알려주는 것이 매우 또는 극도로 중요하다고 봤다.
알림 요구는 치료 결정에 직접 영향을 주는 일에 특히 높았다. 의료영상 분석과 진단에는 각각 81%, 검사 결과 설명에는 80%가 AI 사용 사실을 알려야 한다고 답했다. 진료 중 자동 기록은 72%, 처방전 갱신은 64%, 예약 일정 관리는 56%였다.
AI를 쓰는지 모르는 환자가 더 많았다
응답자의 16%만 의료진이 자신의 진료에 AI를 사용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37%는 사용하지 않았다고 생각했고 46%는 모르겠다고 했다. 실제 의료기관의 도입 현황을 측정한 수치가 아니라 환자가 알고 있는 정도를 물은 결과라는 점이 중요하다.
AI가 사용됐다고 답한 사람 중에서도 그 방식을 매우 또는 극도로 잘 이해한다는 비율은 22%였다. 어느 정도 이해한다는 응답은 44%, 잘 모르거나 전혀 모른다는 응답은 32%로 나타났다.
AI IN U.S. HEALTHCARE
환자가 원하는 설명과 발언권
AI 사용 알림 중요
72
%
사용 여부 모름
46
%
발언권 거의 없음
53
%
더 큰 발언권 희망
63
%
미국 성인 3,488명을 대상으로 한 American Trends Panel 조사이며 반올림으로 합계가 100%와 다를 수 있다.
자료: Pew Research Center, June 22-28, 2026
행정업무에도 투명성을 요구했다
환자들은 진단처럼 직접적인 의료판단뿐 아니라 뒤에서 처리되는 행정업무에도 일정 수준의 공개를 원했다. 예약 관리처럼 진료 결과와 거리가 있는 업무에서도 절반이 넘는 56%가 AI 사용 사실을 알려야 한다고 답했고, 알릴 필요가 없다는 비율은 33%였다.
또 53%는 의료진의 AI 사용 여부에 자신이 행사할 수 있는 영향력이 거의 없거나 전혀 없다고 느꼈다. 63%는 지금보다 더 큰 발언권을 원한다고 답해 현재 수준에 만족한다는 21%의 세 배였다. 이는 특정 AI 제품의 안전성을 평가한 결과가 아니라 설명과 선택권에 대한 대중의 기대를 보여준다.
의료기관에는 모든 AI 도구를 같은 방식으로 설명하기보다 진단·판독·기록·행정 등 용도와 환자에게 미치는 영향을 구분해 알리는 기준이 필요할 수 있다. 환자에게는 사람이 최종 판단하는지, 어떤 정보가 입력되는지, 거부하거나 대안을 선택할 수 있는지를 분명히 설명하는 것이 핵심이다.
읽기 전에
퓨리서치센터가 영어로 발표한 원문을 바탕으로 독립 재구성했으며, 퓨리서치센터는 이 한국어 기사를 검토하거나 승인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