덜레스공항
워싱턴 덜레스공항 200억 달러 개조, 이동식 라운지 줄이고 철도 연결 늘린다
미 교통부와 공항공사, 유나이티드항공이 덜레스국제공항에 200억 달러 이상을 투입하는 단계별 개조안을 공개했다. 탑승동과 보안검색, 수하물·철도 연결을 전면 개선한다.
2026년 7월 29일 · 2분 읽기
미국뉴우스 편집부
핵심 3가지
1
신축·개조 면적은 500만 제곱피트 이상이며 사업은 공항 운영을 유지하며 여러 해에 걸쳐 진행된다.
2
노후한 C·D 탑승동을 교체하고 추가 게이트·에어로트레인·중앙 보행통로를 만든다.
3
공항공사가 항공사와 지방채로 터미널을 조달하고 일부 구간에는 민관협력을 활용한다.
미국 수도권의 관문 워싱턴 덜레스국제공항이 200억 달러가 넘는 장기 개조 사업을 추진한다. 미 교통부와 메트로폴리탄워싱턴공항공사(MWAA), 유나이티드항공은 30개가 넘는 제안을 검토한 뒤 기존 마스터플랜을 확대·가속하는 계획을 공개했다. 공항을 계속 운영하면서 여러 단계로 공사한다.
계획에는 500만 제곱피트 이상의 신축 또는 개조 공간이 포함된다. 터미널 진입 주차장과 체크인·보안검색 구역을 개선하고, 노후한 C·D 탑승동을 더 큰 항공기를 받을 수 있는 시설로 교체한다. 게이트와 좌석·업무 공간, 상업시설과 라운지도 늘린다. 국제선 입국 승객을 위한 대형 세관시설과 새로운 수하물 처리 시스템도 들어간다.
공항의 상징은 남기고 이동 방식은 바꾼다
덜레스의 사리넨 설계 주 터미널은 보존하되 탑승동 사이 이동은 바뀐다. 에어로트레인 연결을 늘리고 중앙 보행터널을 만들어 승객을 버스형 ‘모바일 라운지’로 실어 나르는 방식의 의존도를 낮출 계획이다. 2026년 말에는 신설 E 탑승동의 첫 구간이 문을 열어 유나이티드항공 게이트 14개와 철도 직결 동선을 제공할 예정이다.
총투자액은 기존 현대화 프로그램의 70억 달러보다 크게 늘어난 200억 달러 이상이다. MWAA와 취항 항공사는 지방채를 이용해 새 탑승동과 터미널 시설을 조달하고, 다른 개발 구간에는 민관협력 자금을 받을 계획이다. 지방채는 민간 회사채보다 낮은 금리를 기대할 수 있지만 상환 재원과 항공사·승객이 부담할 비용은 후속 금융계획에서 확인해야 한다.
정부는 수백 편의 신규 항공편과 수천 개 일자리를 전망했지만 구체적인 완공연도, 단계별 예산, 게이트 수와 공사 중 혼잡 대책은 이번 발표에 모두 제시되지 않았다. 대규모 공항 사업은 수요와 공사비, 금리에 따라 일정이 달라질 수 있다. 조감도보다 실제 계약과 자금조달, 단계별 개통 여부를 추적해야 사업의 성과를 평가할 수 있다. 이용료 변화도 중요한 확인 대상이다.
읽기 전에
미 교통부 발표에서 확정된 계획과 정부 전망을 구분해 재구성했다. 총사업비와 일정은 후속 설계·금융계획에서 바뀔 수 있다.
출처
사실만 활용
U.S. Department of Transportation
PREPARE FOR TAKEOFF: President Donald J. Trump, U.S. Transportation Secretary Sean P. Duffy, United Airlines, & MWAA Unveil Plan to Transform Washington Dulles International Airpo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