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압
가슴·손가락 센서로 혈압을 계속 잰다…중환자 28명서 가능성 확인
존스홉킨스대 연구진이 가슴과 손가락의 웨어러블 센서 신호를 AI로 분석해 연속 혈압 파형을 추정했다. 중환자 28명의 초기 시험에서 동맥 카테터 측정과 가까운 결과를 보였지만 더 큰 환자군 검증이 남아 있다.
2026년 8월 22일 · 2분 읽기
미국뉴우스 편집부
편집 일러스트핵심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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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센서는 심장의 전기 신호를, 손가락 센서는 혈류 신호를 기록해 AI 모델에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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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스홉킨스병원 중환자 28명의 초기 시험에서 기존 동맥 카테터와 가까운 혈압 파형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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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단일병원 연구여서 동맥관을 대체하거나 가정용으로 쓰기 전에는 더 큰 임상 검증이 필요하다.
중환자실에서 혈압을 끊김 없이 재려면 보통 팔이나 사타구니 동맥에 카테터를 넣는다. 측정은 정확하지만 출혈과 혈전, 감염 위험이 있고 환자의 움직임도 제한한다. 존스홉킨스대 연구진은 피부에 붙이는 센서 두 개와 인공지능을 결합해 이 침습적 장치를 줄일 가능성을 시험했다.
연구진이 개발한 MOSAIC 시스템은 가슴 센서로 심장의 전기 활동을, 손가락 센서로 몸을 지나는 혈류를 기록한다. 딥러닝 모델은 두 신호를 받아 한 시점의 숫자만이 아니라 시간에 따라 오르내리는 혈압 파형을 재구성한다.
중환자 28명에서 동맥관과 비교
존스홉킨스병원 중환자실 환자 28명을 대상으로 한 초기 연구에서 센서 시스템이 만든 파형은 기존 동맥 카테터가 기록한 파형과 가까운 모습을 보였다. 연구 결과는 Computers in Biology and Medicine에 실렸고, 연구진은 현재 더 큰 중환자 집단에서 센서와 알고리즘을 검증하고 있다.
연속 측정은 혈압이 갑자기 높거나 낮아질 때 변화를 빨리 알아차리는 데 중요하다. 일반 팔 커프는 몸을 뚫지 않는 대신 일정 간격의 값만 제공한다. 새 방식이 검증되면 일반 병동처럼 동맥관을 쓰기 어려운 곳에서도 연속 관찰 범위를 넓힐 여지가 있다.
EARLY ICU STUDY
웨어러블 연속 혈압 측정 초기 시험
중환자실 환자
28명
존스홉킨스병원
연구 설계
가슴·손가락 센서와 AI가 만든 혈압 파형을 동맥 카테터 기록과 비교
착용 센서
2
개
측정 방식
비침습
다음 단계
확대 검증
해석할 때
28명 규모의 초기 단일병원 연구로, 대체 진료기기로 승인되거나 가정용 효과가 확인된 것은 아니다.
자료: Johns Hopkins University / Futurity
가정용 혈압계로 이어지려면
연구진은 장기적으로 일반 병동과 가정에서도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특히 고혈압 환자가 일상에서 혈압 변화를 계속 확인하는 방식을 제시하지만, 이번 시험은 중환자실 환자만 포함했으며 건강한 사람이나 재택 환자의 정확도와 사용성은 보여주지 않았다.
피부 부착 상태와 움직임, 다양한 체형·피부 특성, 다른 병원 장비에서도 같은 정확도가 유지되는지 확인해야 한다. 센서가 장시간 붙어 있을 때의 불편과 신호 손실, 알고리즘이 환자 집단별로 보이는 오차도 후속 시험 대상이다. 따라서 이번 결과는 동맥관을 당장 대체한다는 발표가 아니라 위험이 적은 연속 혈압 측정법의 기술적 가능성을 보여준 초기 단계로 보는 편이 정확하다.
읽기 전에
의료기기 승인이나 진료지침 변경을 뜻하지 않으며 개인의 혈압 관리 방식은 의료진과 상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