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IA
미국 원유재고 200만 배럴 증가, 그래도 5년 평균보다 낮았다
7월 17일로 끝난 주간 미국 상업 원유재고는 4억1,170만 배럴로 200만 배럴 늘었다. 휘발유와 중간유분 재고도 증가했지만 주요 재고는 최근 5년 평균을 밑돌았다.
2026년 7월 22일 · 2분 읽기
미국뉴우스 편집부
핵심 3가지
1
상업 원유재고는 한 주 동안 200만 배럴 늘어난 4억1,170만 배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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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휘발유·중간유분 재고는 각각 최근 5년 평균보다 6%, 7%, 10%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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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재고 증감만으로 유가 방향을 단정할 수 없으며 생산·수입·정제·수요를 함께 봐야 한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이 집계한 2026년 7월 17일 종료 주간 자료에서 전략비축유를 제외한 상업 원유재고는 4억1,170만 배럴이었다. 전주보다 200만 배럴 늘었지만 2021~2025년 같은 시기의 평균보다 6% 낮은 수준이다. 한 주 재고가 증가했다는 사실과 장기 평균보다 재고가 적다는 사실이 동시에 나타났다.
휘발유 재고는 80만 배럴 증가했지만 5년 평균보다 7% 낮았다. 경유와 난방유 등이 포함되는 중간유분은 140만 배럴 늘었고 평균보다 10% 낮았다. 프로판·프로필렌은 630만 배럴 증가해 5년 평균보다 34% 높았다. 전체 상업 석유재고는 한 주 동안 1,160만 배럴 늘었다.
정유시설은 높은 가동률을 유지했다
미국 정유시설의 가동률은 96.1%였고 하루 1,710만 배럴의 원유를 처리했다. 처리량은 전주보다 하루 5만8,000배럴 줄었다. 휘발유 생산은 하루 970만 배럴, 중간유분 생산은 하루 530만 배럴이었다.
원유 수입은 전주보다 하루 11만7,000배럴 늘어난 580만 배럴이었다. 다만 최근 4주 평균 수입은 하루 560만 배럴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1% 적었다. 단일 주의 수입 변화와 좀 더 안정적인 4주 평균이 다른 방향을 보일 수 있다는 점을 함께 봐야 한다.
수요 지표는 제품별로 엇갈렸다
최근 4주 전체 석유제품 공급량은 하루 평균 2,040만 배럴로 전년보다 1% 감소했다. EIA 통계에서 제품 공급량은 소비 수요를 가늠하는 지표로 쓰인다. 휘발유는 하루 890만 배럴로 1%, 중간유분은 하루 370만 배럴로 2% 늘었다. 항공유 수요는 전년보다 9% 증가했다.
운송연료 일부의 수요가 늘었지만 잔사유, 프로판과 기타 유종의 감소가 전체 수치를 낮췄다. 원유재고 200만 배럴 증가만으로 공급 과잉이나 향후 유가를 단정하기 어려운 이유다. 재고, 정제가동률, 수입과 제품별 수요가 다음 주에도 같은 흐름을 보이는지 확인해야 한다.
읽기 전에
EIA 주간 자료는 수정될 수 있으며 단일 주 수치만으로 유가나 경기 방향을 예측할 수 없다.
출처
사실만 활용
U.S. Energy Information Administration
Commercial crude oil inventories increased by 2.0 million barre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