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위치세대
미국 40대의 54%, 부모와 자녀 사이 ‘샌드위치 세대’
Pew 조사에서 미국 성인 4명 중 1명이 65세 이상 부모를 두면서 미성년 자녀를 키우거나 성인 자녀를 경제적으로 돕는 것으로 집계됐다. 40대는 54%로 가장 높았다.
2026년 8월 27일 · 2분 읽기
미국뉴우스 편집부
편집 일러스트핵심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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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성인의 25%가 고령 부모와 부양이 필요한 자녀를 동시에 둔 ‘샌드위치 세대’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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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 비율은 40대 54%, 50대 45%, 30대 25% 순으로 40대가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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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샌드위치 세대라도 30·40대는 미성년 자녀 양육, 50대 이상은 성인 자녀 지원의 비중이 더 컸다.
미국에서 40대 절반 이상이 고령 부모와 자녀 사이에서 돌봄과 경제적 책임을 함께 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Pew Research Center가 정의한 ‘샌드위치 세대’는 살아 있는 부모 중 한 명 이상이 65세 이상이면서, 미성년 자녀를 두었거나 지난 1년간 성인 자녀를 경제적으로 지원한 사람이다.
2025년 9월 조사 기준 미국 성인의 25%가 이 범주에 들어갔다. 2021년의 23%보다 전체 비율은 소폭 늘었지만, 50대는 같은 기간 36%에서 45%로 비교적 큰 폭으로 상승했다. 수명 연장과 성인 자녀의 경제적 독립 지연이 서로 다른 연령대에서 겹치는 모습이다.
부담이 가장 겹치는 시기는 40대
연령별로 보면 40대의 54%가 샌드위치 세대였다. 50대는 45%, 30대는 25%, 60세 이상은 10%, 30세 미만은 8%였다. 모든 중년층이 같은 형태의 부담을 지는 것은 아니며, 가족 구성에 따라 책임의 내용도 달랐다.
샌드위치 세대 가운데 30대의 90%는 미성년 자녀가 있고 최근 성인 자녀를 지원하지 않은 유형이었다. 40대에서는 이 비율이 58%였고, 미성년 자녀와 지원한 성인 자녀를 모두 둔 비율도 23%였다.
SANDWICH GENERATION
연령별 샌드위치 세대 비율
01
40대
54%
02
50대
45%
03
30대
25%
04
60세 이상
10%
05
18~29세
8%
자료: Pew Research Center, survey conducted Sept. 2–8, 2025
50대 이후에는 성인 자녀 지원이 중심이 된다
50대 샌드위치 세대에서는 미성년 자녀만 둔 유형보다 성인 자녀를 경제적으로 도운 유형이 더 많았다. 이 연령대의 61%가 미성년 자녀 없이 성인 자녀를 지원했고, 60세 이상에서는 같은 유형이 89%였다. 부모 돌봄과 자녀 지원이 끝나는 시점이 과거보다 늦어졌다는 의미로 읽을 수 있다.
조사 결과는 가족의 존재와 최근 경제적 지원 여부를 기준으로 한 인구 비율이지, 실제 돌봄 시간이나 금액, 스트레스 수준을 직접 측정한 것은 아니다. 고령 부모가 있어도 일상 돌봄이 필요하지 않을 수 있고, 성인 자녀 지원도 일회성 도움부터 정기 생활비까지 범위가 넓다.
따라서 연령대별 수치는 돌봄 부담 자체보다 두 세대에 대한 책임이 겹칠 가능성을 보여 주는 지표로 보는 편이 정확하다. Pew가 공개한 영어 원문을 바탕으로 새로 구성한 기사이며 Pew는 이 한국어 표현을 검토하거나 승인하지 않았다.
읽기 전에
가족 구성과 경제적 지원 여부를 집계한 조사로 개인별 돌봄 강도나 경제적 부담의 크기를 뜻하지 않는다.